[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두번째 시범경기서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캐멀백 렌치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2안타(1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해 2이닝을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던 커쇼는 이날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1회초 선두 데이비드 페럴타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가 높게 형성됐고 페럴타의 정확한 스윙에 홈런이 됐다.
곧바로 제 컨디션을 찾았다. 2번 카슨 켈리를 3루수앞 땅볼로 첫 아웃을 잡은 커쇼는 3번 조쉬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트레이스 톰슨을 3루수앞 땅볼로 아웃시켜 1회를 마쳤다.
2회초엔 1사후 조쉬 반미터의 땅볼을 3루수 크리스 테일러가 송구 실책을 해 출루시켰지만 달튼 바쇼를 유격수 플라이, 패빈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3회초엔 삼진과 내야땅볼로 2아웃을 만든 뒤 카슨 켈리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했으나 조쉬 로하스를 2루수앞 땅볼로 막아내며 3회를 넘겼다.
다저스는 3회말 코리 시거의 좌월 투런포로 2-0으로 앞섰고, 4회초 수비 때 켄리 젠슨이 커쇼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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