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SSG 랜더스전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
노경은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SSG와의 연습경기서 팀이 6-5로 앞선 4회초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1개. 올 시즌 박세웅과 함께 롯데 국내 선발진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노경은은 주전 타자들을 앞세운 SSG전에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노경은은 선두 타자 오태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내야 안타로 연결되며 불안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 하지만 노경은은 이재원을 뜬공 처리한데 이어, 오태곤의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벌었고, 박성한에게 다시 뜬공을 유도하면서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이닝에선 2사후 최 정, 제이미 로맥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대타로 나선 남태혁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노경은은 6회 2사후에도 이재원에 볼넷, 박성한에 우중간 안타로 2사 1, 3루 상황에 몰렸지만, 고종욱을 1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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