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동하가 지적장애 동창을 폭행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동하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소명 예정이다.
동하 측은 최근 불거진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특히 동하가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동급생에 대해서도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졌다.
동하에게 학창시절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 넘게 동하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 복도나 교실, 옥상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때리고 욕을 했다. 나는 괴롭혀도 되는 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고2 때 동하가 커터칼을 라이터로 달군 뒤 팔뚝 같은 곳을 지졌다. 나 말고 다른 친구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 옥상으로 불러낸 뒤 기절하기 직전까지 목을 조른 적도 있고, 교실에 있던 의자로 내리 찍은 적도 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괴롭힘은 동하가 2학년때 전학을 가고나서야 멈췄다고.
A씨는 "동하가 학교폭력 의혹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며 "최소한 인정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던 동하는 결국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소명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관련해 지난 8일 사이버수사대에 접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하 본인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했던 내용들을 오늘(11일) 참고인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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