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그의 아버지가 다시 움직인다. 바로 리오넬 메시의 대리인인 아버지(호르헤 메시)다. 메시의 아버지가 FC바르셀로나의 새 회장 라포르타를 만날 것이라고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메시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언론인 막시밀리아노 그릴로의 말을 인용해 메시의 아버지가 오는 15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아들 메시의 미래를 라포르타 회장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실시한 FC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선서 과정에서 공약으로 메시의 팀 잔류를 내걸었다. 라포르타 회장은 2000년대 초반 회장 시절부터 메시 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메시는 작년 구단 경영진과 불화를 겪었고, 작년 여름 "당장 떠나겠다"고 이적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적료를 걸림돌로 막았고, 메시는 이번 2020~2021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이미 사실상 FA다. 이적료 없이 타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등이 메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시 아버지와 라포르타 회장의 이번 협상이 메시 향후 거취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파리생제르맹에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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