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추가골이 필요했는데 우리팀 포워드 부재가 아쉽다."
첫 동해안더비를 비긴 울산 현대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13일 포항전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원정이었다. 포항 홈구장이 원정팀이 70분 이후에는 어렵다. 실점해서 아쉽다. 회복한 이청용이 90분을 뛰어 만족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팀의 포워드 부재가 아쉽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포항과 울산은 13일 스틸야드에서 가진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1로 비겼다. 울산이 전반 22분 김민준의 선제골로 리드했고, 포항은 후반 27분 송민규의 헤딩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는 또 "포항은 먼저 실점하고 나중에 득점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우리는 추가골이 필요했다. 우리 선수들이 지키려는 마음이 좀 있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추가골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추가골을 터트린 영건 김민준(21)에 대해 "고무적이다. 2경기에 나가 2골이다. 장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은 현재 원톱 자원 힌터제어와 김지현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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