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그들은 유럽에서 특별한 공격 조합 중 하나다."
아스널 사령탑 아르테타 감독(스페인 출신)이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토트넘 공격 조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베일에 대한 걱정이었다. 최근 토트넘은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연승 바람을 타고 있다. 베일이 전성기 폼에 가까워지면서 토트넘 공격라인의 무게감과 지속성이 올라간 것이다.
아스널은 15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홈에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갖는다. 이번 시즌 첫 북런던더비에선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의 골로 2대0 승리했다. 토트넘의 전광석화 같은 역습이 통한 경기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매우 어려운 상대다. 토트넘 공격라인은 질적으로나 정확도, 공격에 대한 이해, 조직력이 좋다. 더할 나위 없다. 그들은 스스로 찬스를 만들 수도 있고, 또 팀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유럽 최고의 공격 조합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아스널 수비는 상대적으로 흔들린다. 아스널은 최근 그들이 치른 9경기(리그, 유로파 등등)에서 모두 실점했다.
KBS라인은 이번 시즌 이미 총 48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기록한 총 65골에 비교하면 17골이 부족할 뿐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가 토트넘 공격라인을 막기는 정말 어렵다. 우리는 그들을 잘 막을 수 있도록 게임을 준비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지난 맞대결에서 출발을 잘 했다. 경기를 지배했다. 토트넘은 조직적으로 강하다. 역습 상황에서 매우 위협적이다. 개인기술도 좋고 조직력도 강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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