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박계범이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다.
박계범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3회초 동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이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의 강속구 투수 안우진을 상대한 박계범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안우진의 149km 높은 직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홈런이 됐다. 박계범의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