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두번째 등판에서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켈리는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5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했다. 투구수는 52구. 스트라이크는 29개였다. 패스트볼과 변화구 비율은 약 1대2였다. 패스트볼은 최고 143㎞에 그쳤지만 커브,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켈리는 1회 2사 후 피렐라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2회 맞혀 잡는 피칭으로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까지 단 20구만 던지는 경제적 피칭을 했다.
3회 선두 이성규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1사 2루에서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중심타자 피렐라 오재일을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선두 강민호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원석과 김헌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투구수가 예정된 50구를 넘자 김윤식으로 교체됐다. 김윤식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켈리는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첫 등판,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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