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피트 닥터·캠프 파워스 감독)이 개봉 5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늘(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이 개봉 54일 만인 지난 14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양한 신작 개봉 사이에서도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2021년 극장가의 따뜻한 힘을 불어 넣은 '소울'의 특별한 힘이 통했다.
'소울'의 200만 관객 돌파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이후 외화에선 첫 200만 돌파 작품에 올랐고,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서도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이후 첫 200만 돌파 작품임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지난해 개봉한 '테넷'(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종 누적관객수 역시 넘으며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관객수를 달성한 외화 및 2021년 최초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73회 칸 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2관왕 쾌거, 오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히고 있는 '소울'.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음악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가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인사이드 아웃' '업'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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