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와 '돌부처' 오승환이 드디어 만났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삼성 오승환이 SSG 추신수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함께 뛰었던 추신수와 오승환은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추신수가 오승환을 상대로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첫 방문한 추신수가 친구인 오승환에게 라팍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창 동안 대화를 나눈 오승환과 추신수는 앞으로 리그에서 상대해야 할 상대팀 선수지만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