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처음 염려했던 것 보다 나쁘지 않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5일 새벽(한국시각)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경기 전반 19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스스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1대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근육을 다쳤다. 안 좋다. 손흥민은 과거 이 같은 부상에서 매우 잘 회복했다"면서 "돌아오는 데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 근육 부상은 늘 쉽지 않다. 손흥민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는데, 출전 경기 수가 많았다. 이게 축구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걱정했다. 허벅지 근육이 찢어졌을 경우 대개 한 달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풋볼런던은 16일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이후 토트넘의 첫 경기인 뉴캐슬 원정에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부상 이후 걱정 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뉴캐슬전은 4월 4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니다. 토트넘은 리그 톱4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부상에 불구하고, 15일 한국 A대표팀 벤투 감독이 발표한 한-일전 차출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손흥민의 차출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지금 상황으로선 차출이 어려워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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