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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목표도 안타왕!, 두산 페르난데스 경기 전 여유롭게 훈련을 마치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따듯한 날씨 속 LG와 두산 선수들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 전 훈련을 소화했다.
홈 팀 LG의 훈련이 끝나자 더그아웃에서 장비를 챙겨 나오는 두산 페르난데스의 표정에서는 여유가 흘렀다. 올해로 KBO리그 3년 차에 접어든 페르난데스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9시즌 타율 0.344 197안타 15홈런으로 최다 안타 타이틀을 따내며 KBO리그에 연착륙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시즌도 두산과 동행하며 타율 0.340 199안타 21홈런을 날리며 2년 연속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안타 한 개만 더 쳤으면 200안타 고지에 오를 뻔했던 페르난데스는 2021시즌도 두산과 동행하며 3년 연속 KBO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김재환, 정수빈, 오재원, 박건우와 한 조를 이뤄 배팅 훈련을 소화하며 특유의 흥 넘치는 리액션으로 훈련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올 시즌 페르난데스의 배트에서 200안타가 나올 수 있을지 시즌 개막이 기다려진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페르난데스 '한 손으로 배트 잡고 밸런스부터 체크'
'오늘 연습경기에서도 한 방 노린다'
'2021시즌도 화끈한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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