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가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전반에만 케빈 더브라위너와 일카이 귄도안이 연속 골을 터뜨려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2대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대0으로 완승,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UCL 8강 진입에 성공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아게로가 맨시티 동료들에게 좌절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아게로는 후반 30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아게로가 동료들에 대해 불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아게로는 경기 뒤 "그들이 나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게로는 햄스트링 부상 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등에서 단 세 골에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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