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에서 뛰었던 내야수 트래비스 쇼(31).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친정' 밀워키 브루어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밀워키는 17일(한국시각) 쇼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사실을 알리며 '유력한 주전 3루수 후보 중 하나'라며 중용할 뜻을 비쳤다.
쇼는 지난 시즌 후 스플릿 계약을 통해 밀워키로 복귀했다. 메이저리그에 머물 경우 인센티브 포함, 최대 150만달러, 마이너리그 강등 시 25만 달러다.
밀워키는 쇼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어깨를 다친 유틸리티 맨 마크 마티아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쇼는 지난해 토론토 이적 전까지 밀워키에서 3년 간 활약했다.
2017년과 2018년 두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기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2019년 타율 0.157, 7홈런으로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밀워키에는 확실한 3루수가 없는 상황. 루이스 우리아스 등 3루와 유격수를 함께 보는 몇몇 유틸리티 플레이어 경쟁자가 있을 뿐이다.
친정 복귀와 함께 3년 전 장타력을 되찾는다면 밀워키 주전 3루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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