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주방장 정유미가 폭탄 선언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겨울 영업 2일 차 막바지를 맞은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다양한 식성의 손님들에 맞춘 역대급 난이도의 저녁 영업이 무사히 마무리하던 중 정유미는 다음날 아침 팥죽을 생각하다 "새알 13인 분을 만들어야 한다"며 다급하게 외쳤다. 이에 윤여정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사장님은 "만들자"라며 쿨하게 답하며 손을 보탰다.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은 손님들은 동백 라운지에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아늑한 밤을 보냈다.
늦은 저녁 식사를 한 후 갑자기 윤스테이 직원들의 '신조어 퀴즈'가 열렸다. '겉바속촉', '슬세권', '문상' 등이 문제로 출제 됐다. '문상(문화상품권)'에 이서진은 "사람 죽었을 때 가는 게 문상 아니냐"이라며 무시무시한 답변을 하기도. 예상치 못한 답이 이어지며 점점 과열되는 분위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완벽한 아침 식사를 위해 정유미와 박서준은 새벽에 번갈에 나와 상황을 체크했다. 이후 주방으로 정식 출근한 두 사람은 알레르기, 채식주의 등 손님들의 체크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팥죽과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특히 박서준은 '윤스테이'에서 생일을 맞이한 손님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낸 바지락 미역떡국을 준비했다. 윤여정도 출근하자마자 생일 손님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외우며, 생일 손님에게 "주방에서 특별한 생일국을 준비 중이다"라고 예고했다. 윤여정은 생일을 맞이한 손님에게 "미역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가있다. 옛날에는 출산 후 엄마들이 철분이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미역국을 먹었다. 출산을 마친 엄마들 위한 특별식이었다. 엄마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뜻에서 미역국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여정은 손님들의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서 준비한 주방팀들의 노력에 "셰프들의 배려가 참 깊다"라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들이 아침이 끝나고 직원들의 식사도 이어졌다. 윤여정은 박서준이 끓인 미역국을 먹고 "맛있다. 뭘로 끓였니"라고 관심을 보이자, 박서준은 "우리 엄마 생신 때 한번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작진은 영업 종료를 이틀 앞둔 직원들은 마지막 영업 손님들 중 한 팀이 업무상 취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12명에서 9명이 된 것. 이에 윤여정은 "신이 축복을 안 내리면 내가 축복을 내리고 싶다"며 반겼다. 하지만 최우식은 "업무 때문에 못 오시는거죠? 다행이네요. 건강 때문은 아니라서"라며 능청을 떨었다. 윤여정은 "김용건 보다 더 하다"면서 최우식의 장난에 감탄했다.
특히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주방장 정유미 "오늘 저녁 7시에 9명을 모두 받을거다. 오고 싶을 때 와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놀란 윤여정은 "9명 음식을 한 번에 다 할 수 있다는 거지?"라며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떡갈비 장인 박서준이 컴백했다. 가을 영업엥서 손님들의 극찬을 받은 떡갈비를 마지막으로 부활시킨 것. 떡갈비에 집중한 박서준은 "두 시간 동안 말 걸지 마"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윤스테이'의 마지막 식사 메뉴로 떡갈비, 수육, 찜닭이 선정된 가운데, 준비할 양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손님을 픽업나간 최우식이 손님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도움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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