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추신수(SSG)의 실전 데뷔전이 비로 인해 하루 밀렸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2021 KBO리그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던 20일 창원 NC파크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추신수는 2번-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SSG에 합류한 추신수는 그동안 실전 경기 대신 훈련을 하면서 몸 상태를 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9월 이후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하지 않은 만큼 김원형 감독은 천천히 몸 상태를 올리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투수의 공을 보면서 실전 감각을 올려야 하는 만큼, 시범경기에서의 출장을 예고했다. 그러나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추신수의 데뷔전은 하루 뒤로 연기됐다. 김원형 감독은 "내일도 오늘 라인업대로 낼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다.
몸 상태는 어느정도 올라왔다는 평가다. 김원형 감독은 "지금 컨디션은 정상적이다. 오늘부터 경기에 나가서 투수들의 공을 보면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몸상태"라고 설명했다.
수비는 25일 홈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부터 나설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를 영입할 당시 좌익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내일부터 타석에 들어서면 다음 롯데와의 경기까지는 타석에 중점을 두도록 할 예정"이라며 "수비는 타이밍을 봐서 수비 코치와 이야기해 25일 홈 경기부터 나가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창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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