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반등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아스널과 자존심을 건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패배했다. 지난 19일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오르시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합산 스코어 2-3으로 탈락했다.
구단의 숙원이었던 우승 트로피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가장 유력했던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이제 리그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은 13승6무9패 승점 45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1)와의 격차는 6점이다. 토트넘은 남은 리그 10경기에서 일단 전승을 거둬놓고 봐야 한다.
빌라전을 앞두고 알더바이렐트는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반등을 다짐했다. 그는 "진부한 표현이라는 걸 알지만, 우리는 다시 반등해서 좋은 축구로 돌아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아스톤 빌라는 에이스 잭 그릴리시와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41점으로 한 경기 더 치른 토트넘을 바짝 뒤쫓고 있다.
알더바이렐트는 "빌라는 좋은 팀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 발전했고,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승리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빌라는 강도 높은 플레이를 한다"면서 "원정 경기는 어렵다. 우리의 퍼포먼스를 점검하고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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