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전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나타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산 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를 상대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센터백 라인을 코너 코디(울버햄튼 원더러스),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등 5명의 자원으로 구성했다.
올 시즌 초 다이어는 토비 알더바이렐트와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첼시전에서 베르너에게 어이없는 태클을 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0-1패배의 원흉이 됐다. 그 후 다이어는 주전 자리를 산체스에게 내줬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벤치를 지켰다.
이에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BT스포츠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나타냈다. 그는 "수비진은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이다. 다이어는 소속팀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어떻게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걸까? 코디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에 의아해했다.
이어 "고드프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수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젊은 선수는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나도 그랬다. 엄청난 경험을 얻었다"면서 "마이클 킨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스톤 빌라의 콘사도 소속팀에서 최고의 센터백이다. 하지만 타이론 밍스가 그에 앞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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