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스널전 역전패와 유로파리그 16강 탈락으로 최악의 1주일을 보낸 토트넘이 22일 새벽(한국시각) 애스턴빌라전을 앞두고 조금은 걱정을 덜게 됐다.
애스턴빌라 공격의 핵 윙어 잭 그릴리시(26)가 부상 회복이 더뎌 이번 토트넘전 출전이 어렵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있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릴리시는 정강이 부상으로 최근 연속 결장 중이다. 애스턴빌라는 최근 그릴리시의 토트넘전 출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런데 영국 버밍엄 매체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아직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고 이번 토트넘전까지 한 경기를 더 쉬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릴리시가 빠진 애스턴빌라는 최근 리그 6경기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그릴리시가 이번에 결장할 경우 토트넘의 걱정이 줄어든다고 전망했다. 그릴리시를 막아야 하는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은 최근 폼이 안 좋다. 주전 오리에와 도허티가 약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이번 애스턴빌라 원정에 탕강가를 오른쪽 풀백으로 투입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망하고 있다.
21일 오전 8시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8위이고, 애스턴빌라는 41점으로 9위이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 초반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아스널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어진 주중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경기서 0대3 대패를 당했다.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의 팀 분위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팀 내분 조짐도 보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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