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로테이션 경쟁 중인 김이환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실전 점검에 나섰다.
김이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63개. 올 시즌 문동욱 임준섭 박주홍과 4~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김이환은 이날 비록 1실점 했으나,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면서 시즌 전방을 밝혔다.
1회말을 삼자 범퇴 처리하며 출발한 김이환은 2회 1사후 강승호를 야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박계범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으며 아웃카운트를 늘린 김이환은 안재석을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김이환은 3회 선두 타자 장승현의 좌선상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됐고, 조수행의 진루타로 1사 3루 상황에 놓였다. 박건우의 3루간 땅볼을 박정현이 다이빙캐치하며 실점을 막는 듯 했으나,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맞이한 2사 1, 3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우측 펜스까지 구르는 적시타를 맞으면서 실점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이환은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수베로 감독은 4회 김이환이 두 타자를 각각 땅볼 처리하며 투구수가 60개를 넘기자, 송윤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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