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한 경기,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해봐야죠."
우리카드의 기세가 뜨겁다. 우리카드는 최근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월 5일 삼성화재전 3대0 승리부터 19일 현대캐피탈전 3대1 승리까지. 6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경쟁팀들을 제치고 어느새 단독 2위에 올랐다.
22일 기준으로 1위 대한항공과는 승점 9점 차. 남아있는 경기가 4경기 뿐인 것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격차지만, 최근의 기세만 이어진다면 못 올라볼 나무도 아니다. 하지만 신영철 감독은 웃으며 "1위를 쫓아야 한다는 조바심은 없다. 갈 사람은 가는 거고, 우리는 한 경기씩 최선을 다 할 뿐이다. 앞으로 대한항공의 매치업을 보면 상대가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일단 2등을 확보해놔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과 백업 선수들의 기량까지 상승하며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리카드다. 신영철 감독은 23일 OK금융그룹전, 오는 26일 치를 KB손해보험전까지 2경기를 승부처로 꼽았다. 신 감독은 "우리 경기력은 1라운드부터 지금까지 점점 더 좋아졌다. 여기서 더 좋아지기는 쉽지 않을 거다. 일단 앞으로 2경기가 관건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 단기전이기 ??문에 상황에 따른 운영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충=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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