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년에 빨간불이 켜졌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사장은 24일(한국시각) 화상 인터뷰에서 "예이츠는 토미존 수술(팔꿈치 내측인대 재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로비 레이는 계단에서 넘어져 팔에 멍이 드는 등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레이는 아이를 업고 계단을 오르던 중 넘어졌다. 향후 2~3일안에 불펜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지켜보겠다는 입장. 앞서 2~3선발 후보였던 네이트 피어슨과 스티븐 마츠의 부상 이탈로 마운드에 큰 구멍이 뚫린 상황. 때문에 류현진의 뒤를 이어 던질 2선발이 바로 레이였다. 토론토로선 레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토론토로선 예이츠의 부상을 생각하면 더욱 한숨이 나온다. 예이츠는 올시즌 토론토의 마무리를 맡을 투수였다. 지난 겨울 1년 5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영입했지만, 지난 주말 오른팔 통증으로 이탈했다. 정밀 검사 결과는 토미존 수술이 유력한 상황. 수술을 받을시 올시즌은 확정적으로 날리게 된다. 재활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상으로 빠졌던 스프링어의 빠른 복귀가 유력하다는 것. 앳킨스 사장은 "스프링어의 상대는 고무적이다. 개막 시리즈 참여가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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