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난 23일 공개된 '[헤이나래 EP.2]39금 못된 손 감당불가. 수위조절 대실패'라는 제목의 영상이 남성을 성희롱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신 유행 장난감 체험하는 내용이다. '암스트롱맨'이라고 소개한 인형을 두고 박나래는 인형을 만지며 "너무 뒤가 T 아니냐", "너무 Y다", "아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지" 등의 아슬한 발언을 이어갔다.
또 인형의 손으로 신체 주요부위를 가리자, 제작진은 이를 '(조신) K-매너'라는 자막을 쓰기도 했다. 이 같은 행동에 헤이지니는 "25금 아니냐"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암스트롱맨에게 옷을 입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암스트롱맨의 바지가 너무 타이트해 잘 들어가지 않자, 박나래는 인형을 세운 뒤 "이건 시작일까요 끝일까요"라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를 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남성을 성희롱 했다면서, "남자를 성적 대상화하겠다는 거냐", "성별이 반대였으면 은퇴각이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K-조신' 영상을 썸네일로 썼던 제작진은 논란이 되자 썸네일을 살짝 바꾸기도 했지만, 현재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헤이나래'는 어른들의 개그여신 박나래와 어린이 대통령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래적 거리두기가 시급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19금 콘텐츠 대표 박나래의 '대환장 동심 도전기'로 훌쩍 커버린 어른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자는 취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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