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45)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텍사스는 25일(한국시각) 우드워드 감독과 2022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3년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현역 시절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거친 우드워드 감독은 시애틀 1루 코치와 LA 다저스 3루 코치를 역임한 뒤 2018년 11월 텍사스의 제18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지난 2년간 팀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19년에는 78승8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했지만 와일드카드로 디비전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초미니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꼴찌(22승38패)에 머물렀다.
이젠 성적을 내야 할 때다. 그러나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마운드 전력이 좋지 않다. 선발 자원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4~5선발 경쟁 중인 카일 코디와 웨스 벤자민, 3선발로 내정된 아리하라 로헤이마저도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 9이닝 9안타 4실점으로 좋지 않다.
여기에 마무리로 내정됐던 호세 르클럭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앞서 조나단 에르난데스도 팔꿈치를 다쳐 불펜 주축 투수들은 부상으로 잇달아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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