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히바우두는 리오넬 메시가 구단과의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각) 히바우두가 베팅업체 벳페어에 기고한 칼럼을 인용해 "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는 리오넬 메시가 구단의 새로운 보드진과 대화 후 새로운 계약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인 메시는 지난해 8월 구단에 팩스를 보내 이적을 공식 요청했다. 메시는 구단과 싸우고 싶지 않다며 올 시즌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관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히바우두는 메시의 잔류를 공약으로 내걸어 최근 당선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존재가 메시의 재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주 동안 메시의 환상적인 경기력과 새 회장 선출을 통해 많이 발전했다"며 "메시는 그를 잘 아는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된 후 더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나는 메시가 새로운 보드진과 합의에 도달했고 몇 년 더 구단에 머물 수 있는 새 계약서에 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메시는 자신과 좋은 인연이 있는 새로운 회장의 당선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그가 구단에 좀 더 오래 머물 것을 고려하게 될 기회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오는 여름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톱 클럽들이 메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었다. 과연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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