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인 라힘 스털링(27)과 구단 간의 재계약 협상이 잠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게 선수와 구단간의 불화를 뜻한다고 볼 수는 없다. 일시적인 중단일 뿐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각) '맨시티와 스털링의 재계약 협상이 여름까지 연기됐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해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왔다. 맨시티에서 통산 284경기에 나와 95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8경기에서 15골을 넣고 있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아있다. 슬슬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시기가 됐다.
때문에 스털링과 맨시티 구단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처음 협상 테이블을 열었다. 스털링 측은 현재 30만파운드(약 4억7000만원)의 주급을 올려 받기를 원하고 있다. 맨시티도 아직 젊고 기량이 출중한 스털링과의 재계약을 원한다. 관건은 주급 인상폭이다. 맨시티와 스털링 간의 재계약 테이블이 엎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건 사실이다. 3개월 이상 결론이 나지 않았고, 현재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일단 옵션 내용에 관한 이견이 있었고, 현재 스털링이 에이전트를 교체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에이전트를 선임했기 때문에 협상 전략을 다시 짜기 위해 일단 중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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