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힘겹게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전은 28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K3리그 소속 파주시민축구단와의 '하나은행 FA컵 2021'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4대1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FA컵 3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대전은 전반 29분 박진섭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대전은 김승섭, 바이오가 추가골을 노렸지만 파주 골문을 뚫지 못했다. 대전은 후반 에디뉴를 투입해 공격진 구성에 변화를 줬다. 홈팀 파주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허 건이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전은 후반 들어 막혔던 골맥을 뚫었다. 연장 전반 7분 에디뉴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잠시 뒤 대전이 PK를 얻었고 박진섭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연장 후반 4분에는 원기종의 스루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4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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