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2021년 개막 투수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4월 2일 개막전에서 나서는 선발 투수의 순위를 매겼다.
아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류현진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뛴 2019년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FA를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로 이적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남기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2년 간 사이영상 투표 Top 3에 들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가 풀시즌을 버틸 수 있는지에 달렸다"라며 "토론토는 류현진이 2019년 다저스에서 했던 182⅔이닝을 한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3경기에서 1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지난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다소 고전하기도 했다.
한편 1위에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이콥 디그롬(메츠), 게릭 콜(양키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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