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동엽(31)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동엽은 29일 퓨처스 팀에 합류해 야외 라이브 배팅을 시작한다.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훈련 과정에서 통증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무엇보다 통증이 없어야 한다. 맞춤형 스케줄 요구를 했고, 잘 대응해줄 것으로 본다. 일단 급하게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오재일 공백 때문에 당겨쓸 일은 없다. 재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갈 것이다. 완벽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야구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워낙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만류할 정도로 급하게 서두르는게 사실"이라며 웃었다.
김동엽은 지난달 11일 오른쪽 등 활배근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오재일이 빠져 중심타선이 헐거워진 상황. 김동엽의 조기 복귀는 천군만마다. 김동엽은 라이브배팅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실전을 통해 경기감각을 회복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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