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에 참가할 16개국이 전부 결정났다. 북중미카리브해를 대표해 온두라스와 멕시코가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온두라스는 28일 미국을 제압했고, 멕시코는 캐나다를 물리쳤다.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선 아시아(3장)에서는 김학범 감독의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출전한다.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유럽(4장)에선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 출전권을 가졌다. 아프리카를 대표해 3개국 이집트와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서고, 남미(2장)에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출전한다. 오세아니아(1장) 대표는 뉴질랜드다.
도쿄올림픽 축구 조추첨은 4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다.
FIFA는 조추첨에 대비해 본선 진출국 16팀의 포트 배정 방식도 공개했다. 2000년~2016년 대회까지 종전 5개 대회 성적(최근 대회 성적에 가산점)을 기준으로 1~4번 포트에 넣었다.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개최국 자격)과 함께 1번 포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2000년 9위, 2004년 6위, 2008년 10위, 2012년 3위, 2016년 5위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또 대륙별 예선 대회 우승에 따른 보너스 점수까지 받았다.
조추첨은 1번 포트부터 진행하며, 개최국 일본은 A조 1번에 먼저 배정한다. 조추첨서 같은 대륙연맹 팀들은 한 조에 배정하지 않을 걸 원칙으로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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