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 김영규가 시범경기 마지막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영규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1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3㎞였다.
경기에 앞서 이동욱 NC 감독은 김영규의 피칭을 '2이닝'이라고 밝혔다. 시범경기가 3경기나 취소된 이상, 컨디션 관리를 잘해온 선발투수보다는 봐야할 불펜 투수가 많다는 이유다.
이날 김영규의 최종 성적은 2이닝 1실점 3안타 1볼넷. 고비 때마다 잡아낸 삼진 3개가 돋보인다. 그 상대도 전준우와 오윤석, 한동희 등 롯데가 자랑하는 타자들이었다.
김영규는 1회 안치홍과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대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이후 후속타를 끊어내며 1실점으로 잘 막았다. 2회에는 마차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는 류진욱과 교체됐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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