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지난해보다 사이영상을 받을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도박업체 드래프트킹스가 30일(한국시각)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배당률' 자료에 따르면 올시즌 사이영상 수상 확률에서 류현진은 5위에 랭크됐다.
드래프트킹스는 류현진의 사이영상 배당률을 +1500으로 계산했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을 경우 베팅한 금액의 15배를 되돌려 받는다는 의미다. 이 업체의 지난 시즌 해당 부문 배당률 순위에서 류현진은 +3500으로 15위였다.
올시즌에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이상 +330),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500), 탬파베이 레이스 타일러 글래스노(+1100)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당률이 작을수록 수상 확률은 높다고 보면 된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한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은 비버가 차지했는데, 이 업체가 지난해 계산한 그의 배당률은 +1200으로 공동 5위였다.
드래프트킹스는 비버와 콜이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 확률을 가장 높다고 전망한 것이다. 콜은 지난해 이 업체의 배당률에서 +275로 1위였으나, 12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투표 4위에 머물렀다.
류현진에 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1600)과 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베리오스(+1700)가 6,7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한 미네소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2000의 배당률로 8위에 랭크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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