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은 라울 곤잘레스? 요하임 뢰브?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다음 레알 감독으로 팀의 레전드 출신 라울이나 독일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뢰브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레알 프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계약 기간 1년이 남은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플랜B'를 이미 마련해놨다며, 그 유력 후보로 라울과 뢰브를 언급했다.
레알은 현재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6점이 밀리며 프리메라리가 3위에 위치해있으며, 팀이 부진할 때마다 지단 감독은 사퇴 요구에 휘말렸다. 레알 구단이 언제 떠날지 모르는 지단 감독의 대체자를 찾는 것도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 분위기다.
라울은 레알에서만 741경기를 뛴 전설의 공격수.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이미 레알의 아카데미 팀 감독으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독일 대표팀을 17년간 이끈 뢰브 감독은 올 여름 유로 대회 종료 후 대표팀에서 떠나기로 했다. 감독 FA 신분이 되는 것이다. 유럽 내 손꼽히는 명장으로 벌써부터 많은 러브콜이 예상된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의 잔류가 구단에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지단 감독이 힘을 받는 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레알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있다. 라리가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팀으로, 이 무대에서 리버풀을 만나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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