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31일 오전 9시 서울 마크로젠빌딩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주주총회가 진행됐다.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핵심기술 기반 강화와 신사업 성과 확대를 통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이익을 창출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요 경영실적 성과 보고를 포함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배당에 대한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먼저 마크로젠은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26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이익 8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도 포함됐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이다.
이사 선임의 건은 ▲사외이사 유영숙(제 14대 환경부 장관) ▲기타비상무이사 권희민(전 삼성전자 부사장) ▲사내이사 박하영(현 마크로젠 싱크진(SyncGenes)) 연구소장, 전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창훈(마크로젠 CTO,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김형태(전 마크로젠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추천된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의 사외이사 선임이 결정되면서 ESG경영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성 강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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