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대니얼 레비 회장이 지난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1000만원), 5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크리스마스 전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상황이 악화되며 협상이 중단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2023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이적을 추진중이라는 것. 1년을 기다리며 영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의 성공적 이력을 바탕으로 2015년 8월 2200만 파운드(약 342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의 엄청난 예찬론자로 그를 다시 독일로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웠다.
칼 하인즈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CEO 역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 1년 전인 2022년 6월까지 기꺼이 기다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에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재계약 논의가 적절치 않음을 언급한 바 있다. "지금 시점에서 재계약을 논의하는 건 온당치 않다. 나는 오직 경기와 내 팀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라며 말을 아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고 선수로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 재계약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했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 이후 270경기에서 103골 63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18골 16도움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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