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올 시즌 결과와 무관하게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1년을 더 보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시즌이 향후 어떻게 전개되든지 레비 회장은 무리뉴에게 토트넘에서 1년의 시간을 더 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리그 톱4에 진입하지 못한다 해도 무리뉴를 계속 고수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메릭 호이비에르, 매트 도허티 등을 영입했지만 올 여름엔 더 큰 리빌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풋볼인사이더는 '시즌 말 가장 끔찍한 결말은 레비 회장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뿐'이라고 썼다. 레비 회장이 현재로서는 포체티노 팀을 물려받아 이끌어온 무리뉴에게 자신의 팀을 오롯히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더 주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설명이다.
현재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리그 4위 첼시에 승점 3점 뒤진 6위다. 4월 26일 자정 펼쳐질 카라바오컵 결승에선 맨시티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 패배와 디나모 자그레브전 완패, 유로파리그 탈락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 여론과 관련 "전세계 모든 사람 중 누구도 NASA에 계신 분들과 로켓 과학을 토론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감독들과 축구는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축구의 아름다움이다. 나는 이미 익숙해져 있고 그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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