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그리고 NBA가 한숨을 돌렸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부상 때문이다.
자이언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엄지 부상을 당했다.
탈골 증상이 있었고, 적어도 2~3주의 부상이 불가피해 보였다. 하지만 정밀검진 결과 단순한 손가락 염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EPSN은 '자이언이 당초 2~3주 이상의 부상이 나올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단순 염좌로 이번 주내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 구단도 한숨을 돌렸다. 그는 경기당 평균 26점, 야투율이 무려 62%다.
올 시즌 뿐만 아니라 NBA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수치다. 자이언은 강력한 파워와 운동능력으로 골밑 돌파 이후 마무리 능력이 리그 최정상급이기 때문이다.
뉴올리언스는 21승25패로 서부 12위다. 하지만 8위 샌안토니오와의 격차는 단 3게임에 불과하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 수비 조직력이 엉망이었다. 밴 건디 감독은 스티브 아담스와 자이언을 더블 포스트로 놓는 클래식한 농구를 하면서 외곽 수비에 많은 허점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자이언의 위력은 더해가고, 뉴올리언스의 수비 조직력도 점점 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뉴올리언스가 PO에 진출하면 강력한 업셋 가능성을 지닌 팀이 될 것'이라고 한다. PO에서도 자이언 윌리엄슨의 괴력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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