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0만 파운드(약 3억1000만원) 이상의 주급을 준비, 손흥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의 첫 보도 이후 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인용, 보도했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탈락 이후 에이스 해리 케인과 함께 손흥민의 거취는 연일 뜨거운 관심사다. 당초 대니얼 레비 회장이 지난해 10월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1000만원), 5년 재계약을 제시하며 토트넘 잔류가 유력해보였지만, 크리스마스 전후 코로나 재정난 속에 논의가 중단됐다.
올시즌 전 경기를 통틀어 18골 16도움을 기록하고,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임을 공인받은 손흥민을 향한 빅클럽의 입질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설이 불거진 것.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이 제시한 주급 20만 파운드 이상, 5년 계약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함부르크, 레버쿠젠 출신의 손흥민은 이미 독일 무대에선 검증된 자원. 뮌헨은 계약 만료 1년전까지 손흥민을 기꺼이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물음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월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손흥민은 아무 문제 없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여전히 2~3년 계약이 남았다. 재계약을 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선수나 클럽이 계약을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북런던 더비'아스널전(1대2 패) 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며 우려를 자아낸 손흥민은 4월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A매치 기간 한-일전 결장으로 충분한 휴식과 재활시간을 확보했다. 풋볼런던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4일 오후 10시5분(한국시각)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뉴캐슬 원정전에 손흥민의 출전을 점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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