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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2000년생 좌와 투수 남호 '이제는 두산 베어스에서 날개를 펼쳐라'
두산 베어스 훈련이 1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대2 트레이드(LG 양석환, 남호-두산 채지선, 함덕주)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된 좌완 투수 남호가 정재훈 코치의 섬세한 지도 아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2019년 신인 2차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남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시즌 승패 없이 1군 통산 6경기에 나와 18⅓이닝을 소화했다.
아직 가다듬어야 부분이 많지만, 나이 어린 좌완 투수라는 점에서 두산도 남호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30개 정도의 피칭을 하는 동안 남호 곁에는 정재훈 코치가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있었다. 정재훈 코치는 피칭을 지켜보며 중간중간 남호를 불러 투구 밸런스, 릴리스포인트, 패스트볼 그립 등을 섬세하게 알려주었다.
불펜 피칭이 끝난 뒤에도 정재훈 코치와 남호는 마운드에서 한동안 대화를 나눴다.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남호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정재훈 코치는 더 다정하게 어린 투수를 대하는 모습이었다. 남호도 정재훈 코치의 따듯한 마음을 아는지 미소로 화답하며 이날 훈련을 마쳤다.
2000년생 좌완 투수 남호가 두산 유니폼을 입고 어떤 피칭을 선보일지 올 시즌 기의 활약이 기대된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두산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피칭하는 남호'
'피칭 도중 남호를 불러 섬세하게 하나씩 알려주는 정재훈 코치'
유희관 '좌완 투수 남호의 피칭이 궁금해!'
정재훈 코치 '남호의 피칭을 유심히 지켜보며'
남호 '힘찬 기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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