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양도 좋고 고양도 좋아요."
인천 전자랜드 슈터 전현우가 최고의 슛 감각을 뽐냈다.
전현우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6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3점슛 7개 포함, 25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99대85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7개는 전현우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 1쿼터부터 혼자 13점을 몰아치며 뜨거운 슛 감각을 과시하더니 4쿼터 승부처에서 중요한 3점포 2방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전현우는 경기 후 "감독님이 플레이오프까지(분위기)이어 가자고 하셨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일요일 경기때 슛을 못넣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차바위형이 경기할때 리바운드 해줄테니까 자신있게 던지라고 시즌 초반부터 조언해주셨는데,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박)찬희 형도 슛 찬스 날테니까 준비만 하고 있으라고 이야기해줬다. 슛감이 좋아서 많이 던졌는데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복기했다.
이제 6강 상대가 어느팀이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전현우는 "KGC도 괜찮고, 오리온도 괜찮다"면서 "어느 팀이랑 해도 (경기장이)가깝기 때문에 좋다"며 웃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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