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종규(원주 DB)가 수술 위기에서 벗어났다.
원주 DB 관계자는 "김종규가 1일 오전 서울 대형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전날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기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소견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한 달 뒤 재검사를 받는다. 상황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종규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종규는 2쿼터 종료 3분22초를 남기고 볼 경합 과정에서 숀 롱(현대모비스)의 팔꿈치에 맞았다. 롱은 두 차례 김종규의 안면을 가격하는 동작을 했다. 두 번째 동작에서 김종규의 안면을 정확하게 가격했다. 코트에 쓰러진 김종규는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김종규는 3월 31일 복수의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뼈가 미세하게 밀리면서 함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 김종규는 하루 뒤인 1일 서울 대형 병원에서 최종 검사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김종규는 올 시즌 족저근막염으로 4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기록은 평균 22분50초를 뛰며 9.8점-5.8리바운드.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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