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뮤지가 전화 와서 '형 부탁이 있는데'라고 하자마자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저도 DJ를 오래 했지만 불러주고 출연해주면 고맙다"라며 라디오 출연 계기를 전했다.
DJ 뮤지와 안영미는 과거 장동민이 MBC FM4U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던 것을 업급하며 "만약에 다시 라디오 DJ 진행을…"이라고 질문을 하려했다.
이에 장동민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안한다. 다시 안한다"라며 "소소하게 출연료를 회당 2억 씩 준다고 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뮤지는 "유세윤 씨가 '라디오스타' MC로 들어갔는데 '내가 저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있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동민은 "제가 (스페셜) MC를 하고 전 국민이 떠들썩하지 않았나. 항상 '라디오스타'랑 '구해줘 홈즈' 녹화가 겹쳤다. 그래서 이거는 정말 다른 사람이 할 거면 세윤이가 했으면 좋겠다 했다라고 추천을 했다. 유세윤은 멘탈이 약하니 언제 그만둘지 모른다. 그럼 내가 언제든 들어갈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장동민은 최근 '꼰대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대희에 대해 "원래는 형편없었다. 대희 형이 무언가를 하면 정말 열심히 한다. 유튜브 콘텐츠 처음부터 봤는데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김대희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눈치를 채고 짖으라고 했는데 그게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지금 조회수가 500만이 넘어갔다"라며 엄청난 조회수에 만족해 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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