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전력의 봄배구 결정의 날. 키를 쥐고 있는 우리카드는 베스트 전력이 나선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한국전력은 18승 17패 승점 55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4위 OK금융그룹(19승 17패 승점 55점)와는 승점 차가 없고, 3위 KB손해보험(19승 17패 승점 58점)과는 승점 3점 차다. 이날 결과에 따라서 3위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우선 봄배구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1점이 반드시 필요해 세트 2개를 잡아야 한다.
시즌 최종전에서 봄배구 향방이 가리게 된 만큼,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잠을 못 잤다"고 이야기하며 "선수들도 그랬을 것이다. 가장 큰 숙제는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철 감독은 "우리카드는 짜임새가 좋은 팀이다. 조직력이 안정돼 있다. 또 외국인 선수도 우리 팀보다 좋다"라며 "이를 중심적으로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
선수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 감독은 "인생을 살면서 후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후회없이 전력 투구를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베스트 멤버가 나선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전에서 서브 리시브가 안 됐다"라며 "우리팀의 경우 백업과 주전의 차이가 크다. 자칫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신력과 집중력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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