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민영이 역주행 후 가족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낸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뒤에는 무적의 팬들이 있었다. 특히 군부대 공연의 영상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끈 브레이브걸스. 제일 반응이 좋았던 부대에 대해 브레이브걸스는 '백령도'를 꼽았다. 민영은 "공연을 하다 장병 한 분이 뛰쳐나오니까 다같이 우르르 뛰쳐나왔다. 모래 바람이 불어 '매드맥스' 같았다"고 떠올렸다.
군부대로 시작된 팬들과의 인연은 전역 후에도 계속됐다. 유정은 "군대를 나와서 예비역, 민방위 분들이 우리를 너무 좋아해주신다. 오빠들 돈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든든한 팬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가족의 반대를 딛고 데뷔한 민영은 역주행 이후 '자랑스러운 딸'이 됐다. 민영은 "아빠가 정말 반대를 많이 했다. 숙소에서도 집으로 못 가는 상황이었다. 눈치가 보여서. 근데 이번 역주행하고 나서 너무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전화를 주셨다.
또 "친척 오빠에게 전화가 왔다. 사실 할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으시다. 치매 증상으로 나를 못 알아보실 때도 있는데 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시고 우셨다더라"라고 밝혀 뭉클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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