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잘못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KGC 김승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4일 오리온전에서 승리, 정규리그 4위를 확정지었다.
강 감독은 "KT가 우리를 택한 것 같은데, 잘못 택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플레이오프와 정규리그는 좀 다르다. 허 훈이 우리에게 강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우리의 전력이 보강돼 있다. 당시 미스매치 때문에 존 디펜스를 많이 썼고, 결국 허 훈에게 많이 맞았다. 하지만, 지금은 미스매치가 나지 않는다. 다르다"고 했다. 또 "허 훈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설린저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자신이 40분을 뛰겠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때까지 몸상태를 끌어올린다고 했다"며 "우리 팀 베스트 5는 이재도 문성곤 전성현 오세근 설린저다. 변준형과 양희종도 잘 쓸 수 있다. 수비 하나만 고치면 된다. 그동안 자꾸 헬프, 스위치하는 버릇이 나오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승현이 발목부상을 입었는데, 이 부분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과의 경기에서 다쳐서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고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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