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인 헤브론병원에 방호복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2일 오전 협회 회관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에게 방호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방호복 전달식은 2019년 10월 국제 사회공헌활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2년만에 방호복 전달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정영호 회장은 "2년전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던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회장이 되면 매년 추진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방호복이라도 지원해 드릴수 있게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은 "캄보디아는 코로나19가 6주전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호물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헤브론병원이 감염병 치료병원은 아니지만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과 박정희 선교사, 위드헤브론 진은경 사무국장과 박명지 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병원협회에서는 정영호 회장과 회원협력국에서 함께 했다.
방호복은 총 1000벌을 준비해 4월 중순 이후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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