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4일 베를린 더비가 열린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얀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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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은 양팀의 분데스리가 경기 시작 직후 큰 소리와 함께 경기장 내 상점에서 불이 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기장 천장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한 관계자에 따르면 구조대원과 관계자들이 달려와 소화기로 1분여만에 진화하며 큰 피해는 면했다.
경찰이 즉시 출동해 우니온 강성팬이 주로 서있는 지역 뒤쪽 화재발생 지점 부근을 조사했으나, 방화범은 찾을 수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우니온 팬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수분 동안 불꽃을 쏴댔는데, 원격으로 불꽃놀이를 하다 실수로 상점에 불을 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1대1로 비겼다. 전반 9분 홈팀 우니온의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35분 도디 루케바키오에게 페널티로 동점골을 내줬다. 27라운드 현재 우니온이 7위, 헤르타가 14위에 각각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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