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나이로 불혹이다. 하지만 그의 경쟁력은 식지 않는다.
스웨덴의 축구 전설이자, AC 밀란의 정신적 리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기량은 식지 않는다. 1981년 생. 39세의 나이에도 세리에 A 명문 AC 밀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 밀란에서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단한 행보다. 내년에는 40세다. 하지만, 존재감은 여전하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초반 사실상 '막장' 행보를 보였다. 중위권으로 팀은 떨어졌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세하자 마자, AC 밀란은 거짓말처럼 반등하기 시작했다.
팀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줬기 때문이다. AC 밀란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브라히모비치를 외면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여전히 철저한 식단관리로 자신의 몸을 유지한다. 태권도를 익힌 발차기로 유연한 폼으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직접 밝힌 유연한 폼의 이유가 태권도였따.
40세까지 현역 생활을 연장하는 선수들은 많다. 하지만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최정상급 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경쟁력은 여전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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