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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기자] KIA 윌리엄스 감독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상대인 키움 홍원기 감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키움의 경기를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이 키움 덕아웃을 방문했다. 덕아웃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홍원기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윌리엄스 감독을 맞이했다.
홍원기 감독과 한참동안 환담을 나눈 윌리엄스 감독이 종이상자에서 직접 선물을 꺼내 홍 감독에게 전달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마련한 선물은 워터포드 사에서 제작한 '크리스탈 야구공'이다. 제품 하단에서 KBO리그와 감독을 뜻하는 매니저(manager)가 새겨졌다.
작년 시즌 각 구단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했던 윌리엄스 감독이 올 시즌에는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하고 있다. 크리스탈 야구공의 용도는 책상위의 서류 등을 고정시키는 서진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와인 선물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선물을 고민했다. 크리스탈 야구공에 KBO로고와 감독 이름을 각인해서 선물하기로 했다. 감사하는 마음과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며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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