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이언 카펜터가 '독수리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카펜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전에 선발등판, 5⅓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쾌투했다.
최고 147㎞의 직구에 각도 큰 변화구를 섞어 무려 9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총 투구수는 91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57개였다. 특히 1회에는 로맥, 2회에는 최정-최주환-한유섭을 잇따라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에는 이재원과 최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하지만 추신수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후속타를 끊어냈다.
4회에는 최정 최주환을 다시 연속 삼진, 한유섬의 안타 후 다시 오태곤을 삼진으로 잡았다. 5회에도 볼넷 하나만 허용했을 뿐이다.
카펜터는 6회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은 뒤 교체됐다. 1-1 동점에서 강판돼 아쉽게도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한화는 다음 투수 김종수가 최주환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했다.
카펜터는 앞서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8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무실점, 삼진 16개를 잡아낸 바 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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